맛집

선릉역 점심 전라도맛 삼치구이, 제육볶음

친절한 라온씨 2017. 11. 14. 23:39

선릉역 점심 전라도맛 삼치구이, 제육볶음

점심 식사 정하기는 직장인의 최고의 숙제
오늘도 점심 뭐 먹지를 연발하다가 가게 된 곳은
'전라도맛'
가게가 작은 편이라서 조금만 늦게 가면 금방 만석이 되어 버려서 연휴 전에 2번이나 갔다가 자리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갔다.




기본 반찬은 5가지
평소에는 골고루 먹는 편인데 오늘은 숙주랑 단무지에만 손이간다.
편식 아닌 편식을 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반찬 맛은 평타는 치니까 걱정은 안해도 된다.



삼치구이 7,000원
선릉역 밥집 전라도맛에서 평소에는 고등어구이를 시켜먹는데 오늘은 삼치구이를 시켰다.

오늘은 바짝 구워서 그런지 비늘쪽에 붙은 살이 잘 안떨어 진다.
그래서 크게크게 잘라서 뜯어 먹었다.


된장찌개 7,000원
돌솥에서 바글바글 끓는 된장찌개도 나왔다.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최고.
우산 안가지고 나온건 안비밀
다행이 밥 다 먹고 나니까 비가 그쳤다.

제육볶음 7천원
카더라 통신에서 말하는 남성 최애메뉴인 제육볶음
김치과 함께 볶아서 그런지 돼지 냄새도 나지 않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좋다.
이거 하나면 밥 한공기 순식간에 사라진다.

선릉역 점심 밥집 전라도맛은 매장크기 좁다.
덕분에 순식간에 만석이 되니 점심시간에 조금 서둘러서 방문 하시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