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용머리해안, 참소라, 그리고 귀염돋는 치치퐁 아이스크림

친절한 라온씨 2018. 7. 5. 17:05


참소라와 치치퐁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찾아갔던 제주도 용머리해안






산방산랜드 입구에는 페퍼톤스가 이곳에 바이킹을 타고나서
"바이킹"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고 광고 하고 있었어요.

이 아저씨 이런식으로 광고해도 되나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실제로 그렇다고 하네요;;;


문제의 그 바이킹입니다.




하멜표류지 상륙해안이라서 상선전시관도 있고
하멜이 네덜란드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거스 히딩크 아저씨도 같이 허기를 강조하고 있었어요.









입장료 천원을 내고 용머리해안으로 향합니다.


바람과 파도가 일궈낸 기암괴석이 해안을 따라 자리잡고 있었어요.






용머리 해안 군데군데에서 할머니들이 해산물을 팔고 있었어요
저희도 여기서 먹기로 결정!





참소라를 주문했어요.
할머니 한분이 망치로 깨고 다른분이 살을 쏙쏙 빼내고 있네요.




좌석은 목욕탕 의자!
베트남스러움이 느껴지네요...^^



요것이 참소라 2만원어치
꼬돌꼬돌하고 짭짭한 맛이 일품이였던 참소라
소주한잔 하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만 했기에...ㅠ,ㅠ
후다닥 해치우고 입가심을 하러 치치퐁으로 이동을 했어요.






치치퐁 매장은 하멜상선전시장 바로 옆에 있어요.





아이스크림 외에도 각종 귀여운 아이템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드디어 만나게된 치치퐁 아이스크림
"금방 녹으니까 사진찍고 얼른 드세요"라고 하였지만
뭔가 미안해서 먹을 수가 없었어요.ㅠ,ㅠ


그런데 귀부터 시작해서 눈까지 냠냠~
맛있다~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