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키덜트를 위한 스마트토이 SSELTO

친절한 라온씨 2018. 12. 21. 11:10

키덜트를 위한 스마트토이 SSELTO
어렸을 때 가지고 싶지만 비싸서 가지지 못 했던 장난감들을
어느 정도 재력을 가지게 되는 어른이 되어서 다시 소유를 하고 싶어 하는 키덜트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레고를 취미로 하는 성인들이 의외로 많다고 해요.

오늘은 그런 어른들의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키덜트를 위한 장난감
스마트토이 SSELTO를 소개해 드릴게요.


스마트토이 SSETO는 골판지로 만든 본체에 mco와 모터를 연결해서 스마트폰으로 제어를 할 수 있는
키덜트를 위한 D.I.Y RC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박스를 열면 설계대로 절단된 골판지와 빨대, 나무바, 고무줄, 나무꼬치등이 함께 들어 있어요.
빨대나 나무꼬치등을 보고 이게 뭐지 싶었지만 뒤쪽에 조립을 하다 보면 알 수 있답니다.

골판지 자동차를 움직여줄 중요 부품인 서보모터, 감속 모터, 스위티, mco. 배터리 홀더 등의 모습이에요.

외관과 뼈대가 되는 골판지와 나무축, 나무막대, 빨대, 고무줄 그리고 사용설명서입니다.
조립방법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설명서를 잘 보고 조립을 하셔야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굉장히 복잡한 것 보이시죠?
설명서가 없으면 거의 조립을 못한다고 봐야 돼요.

골판지를 레이저 커팅이 되어 있어서 쉽게 뜯어집니다.
다만 안으로 접기, 밖으로 접기를 설명서에 맞춰서 잘 해줘야 돼요.

빨대나 나무축은 설명서에 기재된 길이에 맞춰서 잘라주시면 도비니다.
설명서에 나타난 그림이 실제 길이기 때문에 설명서에 맞춰서 펜으로 눈금을 그려서 잘라내면 편합니다.

그런데 조립을 위해서는 위에 보시는 것처럼 골판지를 서로서로 접착을 해줘야 돼요.

그래서 거금을 들여서 글루건도 마련을 했습니다.
글루건이 불량인지 제가 사용을 잘 못 해서 그런지 사용하는데 애를 먹었네요.

열심히 접고 글루건으로 붙이고 하다 보니 점점 외관을 갖춰가고 있죠?

겹겹이 골판지를 붙여야 하는 바퀴 부분은 손이 굉장히 많이 갑니다.

레이저 커팅 된 골판지를 계속 만지다 보니 손에 까맣게 묻어나서 골판지에도 검댕이가 묻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씩 손을 씻거나 물티슈로 닦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뼈대를 완성하고 내부 부품까지 완성을 했습니다.
이제 뽀대가 좀 나나요? ^^

그런데 제가 조립을 잘못해서 그런지 차제 윗부분이 제대로 덥히지가 않네요.
그래서 AS를 다시 해야만 했어요. ㅠ,ㅠ

이제 구글 플레이에서 SSETO 앱을 다운을 받아서 구동을 진행해봤어요.
블루투스를 모드를 통해서 mco를 연결하시면 됩니다.

자동차에 종류에서 제가 조립한 Loader를 선택하고 조정을 해봤어요.
3가지 조정모드가 있는데 저는 1번 모드가 가장 제어하기 편하더라고요.


앱으로 SSELTO를 조작해 봤어요.
키덜트들이 좋아할 만하죠?
단점이 있다면 로더는 앞쪽에 부분을 제어를 해야 되기 때문에 바퀴 좌우 회전이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스마트토이 SSELTO에 최대 장점은 구동부품을 재활용해서 다른 장난감에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2번째로 짚차 조립을 해봤어요.



짚자는 제대로 조립을 했기 때문에 멋지게 사진을 찍어봤어요

뒤쪽에 스페어타이어도 있고 나름 디테일이 좋지 않나요?

글루건을 깔끔하게 처리를 못 해서 휠부분에 거미줄이 친 것처럼 보이네요. ㅠ,ㅠ
그런데 이거 조립시간이 2시간이 되어 있는데 저는 4시간은 걸린 것 같아요.
개발자님! 저도 나름 한 조립 하는 사람인데 2시간은 무리인 것 같아 보여요.
짚차는 전후, 좌우가 모두 컨트롤이 됩니다.

어떠셨나요? 한번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생기시나요?
스마트토이 SSETO는 현재 클라우드 펀딩 중에 있어서 아래 링크에서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