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컴퓨터 및 스마트기기를 오랜시간을 사용하다보니 눈의 피로감도 늘어나고 시력저하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실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오랫동안 안경을 쓰다가 라식수술까지 했습니다.
전자기기 사용을 많이 하다보니 이슈가 되는 것이 바로 "블루라이트"입니다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눈에 좋지 않다고 해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이나 필름 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가 있을까요?
꼭 사용을 해야 할까요?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만 블루라이트가 눈을 손상한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고 합니다.
400~500nm 정도의 짧은 파장을 지닌 강한 가시광선을 뜻하는 "블루라이트"는 햇빛에도 포함돼 있는데, 화창한 날 눈에 닿는 블루라이트는 스마트폰의 수십 배라고 합니다.
미국안과협회(aao)
“디지털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눈에 손상을 가한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
스크린을 오랫동안 보고 눈이 피로한 건 사람들이 눈을 깜빡이는 횟수를 줄여서 그런 것이다. 눈의 피로는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방식과 관련된 것이지, 스크린에서 나오는 ‘무언가’ 때문이 아니라는 뜻이다. 블루라이트가 눈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에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도 권하지 않는다.
톨레도대학(University of Toledo) 연구진은 블루라이트가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발표했는데, aao는 이 연구를 반박했다.
톨레도대학의 연구는 실제 사람이 아닌 쥐의 망막 세포를 추출한 것이며, 연구에선 실제 눈의 세포가 빛에 노출되는 방식을 모방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블루라이트는 스크린보다 햇빛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스크린의 블루라이트는 햇빛에서 나오는 것보다 덜 위험하다는 게 aao의 설명이다.
미국 안과 학회의 대변인 라훌 쿠라나 박사
“블루라이트가 정말로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과학적 증거는 없고, 그것을 차단하는 것 역시 어떠한 이득도 없다”
안과 전문의
“다수의 안경점에서 블루라이트가 망막 손상과 시력을 감퇴 시킨다고 주장이지만,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그 원인이 아니다. 이 중 상당수는 공포와 혼란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람들이 두려움을 갖고 혼란스러워하면 결국 돈을 쓰지 않아도 되는 일에 돈을 쓰게 된다 오랫동안 화면을 쳐다보는 것은 눈이 건조하고 피곤하며 긴장감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파란 빛이 그 원인이 아니며 특수 렌즈를 구입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눈을 충분히 쉬게 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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