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뽑고 골라뽑는 포토프린터: 폴라로이드 스냅터치(Polaroid SNAP TOUCH)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대부분 이웃님들은 즉석카메라로 찍은 사진 한 장쯤은 가지고 계실 거예요.
찍는 즉시 바로 사진을 뽑을 수 있는 편리함이 최고의 장점이죠.
즉석카메라의 대명사 폴라로이드(Polaroid)에서 디지털 즉석카메라 시대를 열었던 '폴라로이드 스냅'의 고성능 버전인
'스냅터치(Snap Touch)' 를 새롭게 출시했어요.
디지털 즉석카메라와 포토프린터의 만남
폴라로이드 스냅터치(Polaroid SNAP TOUCH)
내용물은 즉석카메라, 손목 스트랩, 마이크로 5핀 USB 충전 케이블, 제품설명서, 인화지, 렌즈 뚜껑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카메라 상단에 버튼을 누르면 팝업형 플래시가 나오면서 전원이 들어오게 됩니다.
무광 재질에 바디에 무지개 라인으로 포인트를 줬네요.
그런데 렌즈 보호를 어떻게 하죠?
그런데 이게 뭔지?
그냥 뚜껑을 고정하는 홀더가 전혀 없네요.
알고 보니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렌즈에 가까이 가져다 되면 "촥~"하고 달라붙네요.
오~~~~
제품 하단에는 리셋 버튼, 마이크로 USB 포트, 삼각대 홈, 마이크로 SD 슬롯,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어요.
우측에는 손목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홈이 있어요.
그런데 카메라 셔터가 생뚱맞게 빨간색이라니 좀 촌스럽네요.
액정 보호필름 벗기면서 새거 인증하기~ ^^
초기에 설정을 해줘야 할 것이 몇 단계가 있네요.
1. 언어 설정
2. 날짜 설정
3. 시간 설정
마지막으로 스냅터치(Snap Touch)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설치해주세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Polaroid Print App - SnapTouch"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종이가 없다는 멘트가 나오네요.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 인화지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카메라 뒤쪽에 이 버튼을 아래로 누르면
인화지를 넣을 수 있게 뒤쪽 뚜껑이 열립니다.
포토용지를 꺼내서 이 파란색 종이가 있는 쪽을 아래쪽(렌즈방향)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포토용지를 10장 이상 넣을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뚜껑을 닫으면 파란색 종이라 포토프린터 헤드를 청소하며 나오면서 인쇄를 할 수 있는 최적화 상태로 변경이 됩니다.
바로 이쪽으로 사진이 인쇄되어 나오겠네요.
3.5인치의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이 되어서 쉽고 빠르게 조작을 할 수 있어요.
기본적인 조작법은 일반 디지털카메라랑 흡사합니다.
HDR 모드는 물론 3초/10초 뒤에 촬영을 할 수도 있어서 삼각대를 놓고 촬영을 할 때 유용하겠어요.
폴라로이드 스냅터치(Polaroid SNAP TOUCH)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기존에 즉석카메라처럼 찍으면 바로 사진이 인화되어서 나오는 게 아니라 일반 디카처럼 촬영을 한 후에 골라서 출력을 할 수 있다는 점이죠.
디카와 포토프린터가 합쳐진 진화된 형태의 즉석카메라라고 볼 수 있죠.
게다가 폴라로이드 스냅터치(Polaroid SNAP TOUCH) 독립적으로 테두리, 컬러 보정, 스티커 등을 넣어 쉽고 재미있게 이미지를 편집도 할 수 있어요.
범용적인 마이크로 5핀 충전단자를 적용을 해서 편하게 충전을 할 수 있는 장점도 빼놓을 없죠.
즉석카메라의 기능 외에도 포토프린터로 활용을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작년 말에 괌에서 찍었던 스냅사진을 인화해봤어요.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불러와서 확대/축소해서 레이아웃을 맞추고
인수 매수를 정해서 인화 버튼을 누르면 끝
참 쉽죠?
이렇게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블루투스로 스냅터치와 연결을 해서 포토프린터처럼 사진을 편리하게 인화를 할 수 있어요.
게다가 방수 기능을 채용한 스티커 인화지라서, 출력한 사진을 원하는 곳에 편하게 붙일 수 있어서 활용도도 높아요.
포토프린터 덕분에 그동안 핸드폰 속에서 묵혀왔던 사진들을 이쁘게 뽑을 수 있었네요.
바로 찍어서 뽑을 수도 있고 골라서 찍을 수 있는 진화된 형태의 즉석카메라 폴라로이드 스냅터치(Polaroid SNAP TOUCH)
요거 요물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