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부분 애견이발기 : 강아지이발기로 발바닥 털 잘라줬어요

친절한 라온씨 2018. 11. 9. 09:37

부분 애견이발기 : 강아지이발기로 발바닥 털 잘라줬어요.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7개월이 된 폼피츠 송이는 아직 미용을 하러 가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털갈이 끝나고 데려가려고 하다 보니 지금까지 지내왔네요.

그러다 보니 부분부분 정리를 해줘야 할 부분이 보이는 것 같아서 애견이발기를 장만을 했어요.
이미 강아지이발기가 있기는 하지만 크기가 커서 그런지 세밀한 부분은 이발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구성품으로 설명서, 이발기, 보조캡, 이어트리머, 청소솔, 오일, 보관파우치가 들어 있네요.


샘플 오일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미용시에 칼날의 열을 식혀주고 마찰력을 줄여줘서 미용을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오일은 필수죠.
별도로 넉넉하게 오일을 장만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15.5cm x 2cm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굉장히 작은 사이즈죠?
손이 작은 사람이 사용하기에도 부담 없는 아담한 크기에요.

칼날의 넓이는 100원짜리 동전보다 좁아요.
그러다 보니 일반 애견이발기보다 좀 더 세밀하게 미용을 할 수 있어요.

강아지이발기 측면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주름 처리가 되어 있고 슬라이드형 전원 버튼을 적용을 해서 사용이 편리하네요.

작아도 있을 건 다 있어요.
보조캡을 이용해서 미용할 털의 길이를 조절을 할 수 있어요.

하단에 슬라이드를 이용해서 보조캡의 길이를 조절해서 알맞은 길이로 강아지 미용을 할 수 있어요.

전원으로는 AA건전지가 하나가 들어가는데 소음이 적은 편이라서 강아지가 크게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거예요.

상단 헤드를 돌려서 이어트리머로 쉽게 교체를 할 수 있어요.
생긴 모양은 코털 면도기랑 똑같네요.


오늘 애견이발기로 정리할 부분은 바로 발바닥에 나있는 털입니다.
털이 길면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고 미끄러질 우려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실력 발휘 한번 해봤어요.

처음이라서 그런지 조금 송이가 조금 거부감을 보이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발가락 사이사이에 털을 이발하기에는 너무 편하네요.

<Before & After>
어때요? 많이 깔끔해진 것 같나요?
발바닥 털처럼 정밀하게 미용을 해야 되는 부분에 부분 강아지이발기가 딱이네요.
사실 송이가 너무 싫어해서 아직 앞발 밖에 못 잘랐어요.
오늘 뒷발을 마저 마무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