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수제맥주 추천: 위스콘신 아메리칸 IPA & ALE

친절한 라온씨 2019. 2. 18. 09:45

수제맥주 추천: 위스콘신 아메리칸 IPA & ALE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저는 맥주 덕후입니다.
한 2주 동안 매일같이 맥주를 마셨죠.
편의점 만원에 4캔도 이제 지겹더라고요



그래서 맛 좋은 수제맥주로 변화를 주기로 했어요.
맥주 사서 채워 놓을 때가 가장 흐뭇 한 것 같아요^^

라벨 디자인이 비슷하지만 하나는 IPA, 하나는 PALE ALE 맥주입니다.
수제맥주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단어죠.





355ml의 작은 병이라서 저같은 맥주덕후에게는 다소 아쉬운 사이즈입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한병 더 마시면 되죠.^^


민하스 크래프트 브류어리는 미국에서 두번째로 오래되고 아홉번째로 큰 규모의 미국 중부 대표 크래프트비어 생산자라고 해요.
그래서 맥주 이름도 위스콘신 아메리칸

IPA는 6.8도 PALE ALE은 5.9도네요
일반 맥주에 비해서는 다소 알콜도수가 높네요.
맛도 살짝 다르지만 도수가 달라서 깊이감과 산뜻함의 차이를 보입니다.




맥주에는 치킨 아니겠어요?
교촌 오리지널 반반 주문했어요.
뉴스에서 교촌이 치킨 중량이 가장 적다고 까던데 그래도 먹고 싶어서 시켰어요.^^


트위스트캡이라 열기도 편하네요.
손가락이 아픈건 안비밀


페일에일은 보리차처럼 밝은 노란색을 띄고 있어요.
거품도 풍성해서 생맥주 먹는 기분이네요.


달콤한 카라멜향과 상큼한 과일향이 더해서 산뜻하고 부드러워 편하게 마실 수 있어요.
크래프트 비어 입문자에게 딱 좋은 같아요.

짭짭한 교촌치킨이랑도 잘 어울리네요.
역시 치맥이 진리~!

시야시 이빠이된 맥주 대령이요
송골송골 냉기가 보이시나요?
ㅋㅋㅋ


IPA는 페일에일에 비해서 좀 더 탁한 투명도에요.

거품의 풍성함을 동일하네요.
한잔 들이키면 부드러운 거품이 인중 위로 자리를 잡네요. ㅎㅎ

시트러스향과 구운 커피향이 나는 진한 맛이 매력적이네요.
깊고 풍부한 끝맛이 다소 쓰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남성다운 맥주를 원한다면 위스콘신 아메리칸 IPA 수제맥주 추천해 드립니다.
아까우니까 아껴 먹어야 하는데 며칠이나 갈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