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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다하크? 트럼프 카드 무늬 순서

친절한 라온씨 2019. 6. 10. 16:38

스다하크? 트럼프 카드 무늬 순서

친구들이나 가족들끼리 모이면 포커를 자주 치는 편입니다.

고스톱에 비해서 로테이션이 빨라서 좋고 칩을 사용하면 왠지 카지노에서 치는듯한 기분도 들고 해서 포커를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포커를 치다보면 항상 논란이 되는 것이 트럼프 카드 무늬 순서입니다.

과연 뭐가 높고 뭐가 낮은걸까요?

대부분 스다하크(♠♣)로 알고 계실겁니다.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크로버

그런데 일부는 스하크다(♠) 또는 스하다크(♠♥◆♣)이 맞다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스다하크(♠♣) 보통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규칙으로, 외국에서는 무늬에 따른 서열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허영만 작가의 타짜에서는 파이브 카드 하이로우에서 무늬를 따지는 규칙을 적용한 에피소드가 나오고, 김세영 작가의 갬블 파티에서는 세븐 카드 하이로우에 무늬를 따지지 않고 비기는 규칙을 적용한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스다하크(♠♣)이라고 해서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크로버 순서가 족보입니다. 

마이너하게는 하트와 다이아가 뒤바뀐 형태의 스페이드>하트>다이아몬드>크로버의 스하다클(♠♣)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세븐 포커에서는 같은 족보끼리 싸우는 경우가 흔치 않지만, 같은 스트레이트끼리 맞붙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가장 높은 숫자의 무늬로 승패를 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외에선 카드의 무늬에 따른 서열을 두지 않으며, 같은 족보는 서로 비깁니다. 

홀덤의 경우 한국에서도 무늬로 승부를 겨루지 않습니다.




트럼프 카드 무늬 순서(족보) 간단정리

스다하크(♠♣) : 정답(한국에서만)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크로버


일부가 주장하는

스하크다(♠)  

스하다(♠)

뒤쪽 두장의 무늬인 클로버와 스페이드의 서열만 게임전에 미리 정하고 하는게 논란을 줄이는 법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