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호텔은 제주도에서 2박 3일간 묵었던 '메종글래드 제주'입니다. 그랜드 호텔이 메종 글래드 제주로 이름을 바꾸면서 리뉴얼을 했다고 해요 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정도 떨어진 메종글래드 제주는 시내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위경관은 건물뿐입니다. 특히나 요즘 제주도가 다 그렇지만 주위에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한 상점이 참 많습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트윈베드 2개가 있는 스탠다드룸입니다. 베개가 높은것 같았지만 폭신해서 누우니까 적당히 줄어들어 꿀잠 자는데 도움을 줬어요. 서두에 말씀 드린것 처럼 창문너머 뷰는 건물뿐입니다. 쇼파와 테이블이 있어서 차, 맥주한잔 마시기에 좋은 공간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티비만 보느라 쇼파를 쓸일이 없었네요. 커다란 전신거울에 보조의자까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