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을 보내고 나서 날씨가 좀 따뜻해진것 같아서 인천으로 배낚시를 떠났습니다.
오전에는 아이 등교시켜야 해서 어쩔수 없이 오후배를 타기로 했어요.
인천제일바다낚시는 무료 옥상주차장이 있어서 좋았는데 이제 계약이 만료되어서 더이상 이용할 수 없어요.
그래서 위에 보이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서.
숫자 순서대로 편한곳인데 제가 도착했을때는 염부두 주차장이 만차라서
해양광장 지하주차장을 이용을 했어요.
주차장도 넓고 실내주차장이다 보니 날씨에 영향도 적고해서 돈은 아깝지만 괜찮은것 같았어요.
배타는곳으로 바로 연결이 되니 장비가 있으신분들은 좀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인천제일바다낚시는 꽤 많이 이용을 했던것 같아요.
아래에 포스팅글을 참고하시면 고래호, 새시대호, 하하호호의 정보를 참고 하실 수 있을거네요.
꼭 인천제일바다낚시로 배낚시 가는 이유?( feat.하하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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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일바다낚시를 이용하는 이유는 접근도가 좋고 12시 이후에 탈수 있는 오후배가 있다보니 생활낚시로는 좋은것 같아요.
다만 오이도에 비해서도 조과는 좋지 않은것 같지만 선택지가 없네요.
오늘은 우럭 광어 다잡아 하하호호를 타게 되었어요.
12시 30분 출항이라서 1시간 일찍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승선을 해서 빈 자리가 별루 없네요.
휴게실 바로 앞쪽에 있는 썩 좋지 않은 자리에 않게되었어요.
ㅠ,ㅠ
하하호호는 연식이 좀 있어서 그런지 복도가 좁은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지나갈때마다 열심히 비켜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면에서는 새시대호나 고래호의 복도가 넓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하하호호는 구명조끼가 슬림한 편이라서 사용하기 좋은것 같아요.
새시대호의 구명조끼는 굉장히 뚱뚱해서 편하지 않거든요.
어통은 굉장히 작은편이네요.
제 신발이 285mm인걸 봐서는 어통 위쪽에 넓은쪽의 길이가 30cm쯤 되는것 같았어요.
어쩐지 조황사진 보면 어통이 꽉차 보이더라.
오늘은 미끼를 구매하지 않고 셀프로 만든 염색오징어를 사용을 하였어요.
생각보다 만들기 간단한데 비용 절감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낚시용 염색 오징어 미끼 만드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낚시용 염색 오징어 미끼 만들기/만드는 법
바다 낚시를 다니다 보면 염색오징어 미끼를 자주 사용을 하게 됩니다.흰 오징어는 5천원, 염색 오징어는 6천원으로 낚시전문점에서 구입을 할 수 있죠.그런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가 않아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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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물이라서 은근 기대를 했는데 조류도 좋지 않고 밑걸림도 심하고 감이 좋지 않네요.
떡고물이라도 떨어지길 기대하는 갈매기한테도 줄것이 없네요.
그래도 첫수는 빨리 하고 나서 체면을 차렸다고 생각을 했는데 인천제일바다낚시를 이용한 중에 가장 조황이 좋지 않네요.
불안감은 적중을 하였고, 마지막 "삐삐~"소리를 듣고 허무하게 철수를 합니다.
조항이 너무 좋지 않아서 다른분 어통을 쭉 훌터봤는데 다들 엉망이네요.
스트레스 풀려고 왔다가 스트레스만 쌓여서 돌아갑니다.
그럼 오늘의 조황을 확인하시죠.
작은 우럭 1마리 끝
첫 수가 마지막 수였습니다.
이렇게 인천제일바다낚시 3물 우럭광어 다잡아 낚시는 허무하게 끝이 났네요.
제 왼쪽에 4분은 한마리도 낚지 못할 정도로 오늘 조과는 엉망이었습니다.
큰 기대를 안하고 갔지만 너무 안잡히니까 속상하네요.
쪼만한 우럭 회떠서 먹었더니 간에 기별도 안가네요.
복수전을 하러 가고 싶지만 이제 인천배낚시를 가기 좀 꺼려지네요.
선택지가 없다보니...ㅠ,ㅠ
시간내서 안면도쪽으로 한번 가서 제대로 손맛 보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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