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야식, 안주로 좋은 심야포차 직화오돌뼈

날씨도 덥고해서 맥주가 먹고 싶어서 집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에 갔다가 맥주만 사올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오돌뼈가 땡겨서 같이 사게 되었습니다.

심야포차 직화오돌뼈

박스를 개봉하고 나니 압축팩안에 빨간 양념이 보입니다.

조리방법은 진공포장지 상단을 이쑤시개로 구멍을 낸후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리면 된답니다.

그런데 저는 처음에 조리방법 확인도 하지말고 진공팩을 그냥 뜯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비닐로 싸서 돌리는 바보짓을 했습니다.

조리를 다하고 나니 비주얼은 괜찮아 보입니다.

얇은 돼지고기와 오돌뼈가 섞여있습니다.

오도독오도독 씹이는 오돌뼈가 안주로 딱입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점점 매워집니다.

매콤한 맛이 있어서 여자들이 더 좋아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장지에 레이디 홀릭이라고 써있었나봅니다.

오돌뼈를 먹다보니 칭다오 맥주도 술술 잘 넘어갑니다.

오늘의 안주는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