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사당역 맛집 통영해물보쌈 회식장소로 딱이네요

친절한 라온씨 2018. 7. 4. 13:23

사당역 맛집 통영해물보쌈, 사당역회식장소
온 세상의 해산물을 모두 먹어버리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난 그녀와 함께
사당역 맛집 통영해물보쌈으로 도장깨기를 하러 출동을 합니다.



사당역 맛집 통영해물보쌈은 이수 초등학교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가 굉장히 쉬웠어요

80석의 단체석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사당역회식장소로 딱이네요.
매장 입구에 싱싱한 각종 해산물들이 가득하네요.

단체석완비라고 써놓은 것에 걸맞게 매장이 정말 넓죠?


그런데 지하에 더 큰 단체석이 있어서 사당역회식장소로 딱이네요.

오늘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문어해물보쌈 大자입니다.
좀 양이 많지 않을까 싶어서 여쭤봤더니 둘이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샐러드가 날개 모양 접시에 예쁘게 담겨 나왔네요.
접시가 참 탐났어요. ^^

요건 배추 김치인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무를 길게 잘라서 만든 김치였어요.

바지락이 들어간 시원한 무역국을 마시니까 면사리 추가해서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어요.
그러다 보니 메인 요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네요.^^

가자미를 튀겨서 양념장을 가득 올려서 나왔네요.
많이 짤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가자미 튀김의 고소한 맛이 잘 느껴지는 조화로운 맛이었어요.

드디어 사당역 맛집 통영해물보쌈의 메인요리인 문어해물보쌈이 나왔네요.
종류가 많다 보니 회전 접시에 담아서 주는데 이게 정말 좋았어요.
먹기도 편하지만 돌려가며 사진 찍기에 너무 좋았어요.
사장님들 블로거를 위해서 식당에 요거 하나씩 준비해 주세요^^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나열해 볼게요.

미역(?), 전복, 소라

멍게, 해삼

산낙지, 소라

연어, 가리비
많기도 많죠? ^^

사당역 맛집 통영해물보쌈에서는 모든 해산물을 통영에서 직송해 오기 때문에
굉장히 신선한 맛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오징어, 문어, 보쌈의 콜라보
안 어울 것 같은 조합인데 은근히 괜찮더라고요.

문어 빨판만 봐도 탱글탱글한 식감이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질기지도 않게 정말 잘 삶아졌어요.

밥은 안 먹어서 왠지 허전한 것 같아서 해산물 라면을 추가를 시켰어요.
라면에는 해산물이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오징어만 들어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라면과 같이 가져다준 묵은지가 너무 맛이 나서 용서해 드릴게요.

오늘도 이렇게 사당역 맛집 통영해물보쌈 도장 깨기를 완료했지만
둘이서 大자는 조금 무리였던 것 같아요. 좀 물리네요. ㅎㅎ
그래도 신선한 통영산 해산물 맛나게 먹었네요.

넓은 매장을 가진 통영해물보쌈을 사당역회식장소로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