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 해안에서 제주의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다가 따듯한 커피한잔이 생각나서 찾아간
카페 레이지박스(Lazy Box)
용머리 해안을 바라보는 산방굴사 바로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뒤쪽에 절이 있다보니 언발란스한 그림이 그려지네요.
카페위로 보이는 한옥이라니...ㅋㅋ
레이지 박스의 마스코트인 달팽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네요.
따뜻한 카페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조용하고 밝은 분위기의 실내모습입니다.
용머리 해안을 바라볼 수 있는 창가자리가 아무래도 명당이겠죠?
레이지박스에는 친환경꿀이나 우도 땅콩등 다양한 기념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흔한 감귤초콜렛보다 나을 수도 있겠네요.
커피외에도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제주의 찬바닷바람을 맞았으니 오늘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오셨나봐요.
2개의 케리어까지 끌고 카페에서 한참을 시간을 보내고 갔던 커플
뷰가 너무 멋지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용머리 해안에 있는 아이스크림가게 치치뽕에서 받은 야광머리끈
토끼머리가 귀염귀염하네요.
야광인지 아닌지는 나중에 확인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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