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배는 고프고
술도 고프고
무한리필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이수역 고기집 오모가리찌찜삼으로 go~ go!
오모가리찌찜삼은 4,7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가 쉬워요.
계산빌딩 지하 1층으로 내려가시면 이수역 고기집 오모가리찌찜삼이 있습니다.
밖에서 볼 때와는 다르게 넓은 매장이었어요.
저렴한 예산으로 회식을 할 때는 괜찮을 것 같네요.
(배고프고 용돈이 부족한 대학생들 추천! ^^)
삼겹살+공기밥+된장찌개가 1인에 12,900원으로 무한리필로 제공이 됩니다.
단 이용 시간 90분 제한이 있어요.
그런데 90분이면 배부르게 먹고도 남을 시간이 아닌가 싶어요.
8시 4분부터 스타트 했으니 9시 34분까지 우걱우걱 먹을 수 있겠네요.
오늘의 메인 메뉴인 삼겹살
치킨과 쌍벽을 이루는 국민메뉴죠 ^^
구우면 구울수록 달달해지는 묵은지
이수역 고기집 오모가리찌찜삼은 특이하게 숙주를 주네요.
숙주 귀신인 그녀는 신이 나서 몇 번이고 리필해서 먹었지요.^^
특별하게 제작된 불판 구멍에 된장찌개가 쏙 들어가네요.
찌개를 계속 끊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아이디어가 좋은 거 같아요.
싱싱한 상추와 겉절이도 입맛을 돋아줍니다.
이렇게 상차림이 끝났으니 열심히 구워볼까요?
삼겹살과 된장찌개 외에는 여기서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돼요.
이것저것 계속 시키는 게 미안한 경우도 있는데 셀프바가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삼겹살, 숙주, 묵은지를 열심히 구워봅니다.
고기 굽는 소리가 끝내주는데 이걸 어떻게 전해 드리죠?
이수역 고기집 맛집: 오모가리찌찜삼 무한리필 삼겹살
그래서 찍어봤습니다. 동영상!
침 안 삼키고 못 버틴다에 제 손모가지를...ㅎㅎ
삼겹살을 약간 바싹 익혀서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야지 고소한 맛이 더 느껴지는 것 같아요.
된장찌개는 밍밍한 느낌이었는데 계속 끊이다 보니까 맛이 살아나네요.
익힌 숙주를 양념소스에 찍어 넘으니 아주 Good이네요
바로 옆 테이블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4명은
술도 사이다도 안 먹고 오직 고기만 열심히 리필해서 먹던데
저희는 그냥 리필 없이 처음에 준 것만 다 먹고 배 두드리며 나왔어요.
아참 마무리로 아이스크림 드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2개 떴는데 그녀는 먹지 않아서 혼자서 다 먹었어요. ㅋㅋ
원 없이 삼겹살을 먹고 싶을 때는
이수역 고기집 오모가리찌찜삼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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