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경량 테니스신발: 비트로 타이거 니트 테니스화

친절한 라온씨 2018. 8. 22. 09:10

경량 테니스신발: 비트로 타이거 니트 테니스화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이웃님들은 평소의 어떤 신발을 신고 다니시나요?
회사에서 거의 모든 사람이 정장에 구두를 신고 다니지만 자유로운 영혼인 저는 운동화를 즐겨 신고 다녀요. ㅎㅎ

주로 러닝화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발볼이 넓은 편이라서 2~3치수 크게 신는 편이에요.
하지만 비트로 타이거 니트 테니스화는 발볼이 넓게 나온 편이라고 해서 한번 구매를 해봤어요.

마침 검은색 운동화가 없어서 검은색으로 선택을 했어요.
테니스신발이라고는 하지만 디자인 면에서는 러닝화랑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전체적으로 블랙, 화이트. 형광옐로우, 그레이 컬러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평범하지 않고 독특한 컬러 조합이네요.

바깥쪽에는 비트로의 로고가 금속 느낌으로 양각화되어 있어서 멋스러움을 더욱더 배가 시키네요.

밑창 중간에는 회색의 벌집 패턴이 디자인 포인트를 잡아주고 전체적으로 형광색 촘촘한 홈이 나 있어요.
마찰력과 마모를 고려해서 홈에 깊이가 굉장히 깊네요.
테니스화다 보니 아무래도 운동 중에 미끄럼 방지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것 같아요.


견고한 니트 소재를 사용을 해서 통기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충족을 시켜줍니다.
게다가 무재봉 필름을 사용해서 다른 테니스화에 비해서 경량화되었어요.

비트로 타이거 니트 테니스신발은 발볼이 넓은 편이라서 다른 운동화에 비해서 좀 더 편안하게 피팅이 되네요.
발등 부분을 편안하게 아치형으로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신발을 신을 때 편안하게 손잡이도 뒤쪽에 배치되어 있어요.

쿠션감은 너무 물렁하지도 딱딱하지도 않고 적당했어요.
아무래도 테니스에 최적화되어 있겠죠?

혓바닥(?)부분은  양쪽에서 밴드가 살짝 잡아주고 있어서 완전히 젖혀지지는 않네요.
이 밴드 덕분에 핏되는 느낌이 더 살아나는 것 같아요.

멋진 새 운동화도 생겼으니 기쁜 마음으로 신고 다녀야 하는데 이틀 동안 비 소식이 있네요. ㅠ,ㅠ
비 그칠 때까지 잠시 시승을 보류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