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남자스니커즈 운동화추천: 터치그라운드 Vintage Tennis OG

친절한 라온씨 2018. 8. 22. 09:18

남자스니커즈 운동화추천: 터치그라운드 Vintage Tennis OG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주말에 내린 새하얀 눈과 잘 어울리는 남자스니커즈를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터치그라운드 테니스오지(Touch Ground Vintage Tennis OG)
태슬이 달려 있는 독특한 형태의 남자스니커즈예요.

터치 그라운드는 1970~1990년대의 탄생을 했었던 빈티지 상품들을 오마주 해서 재해석하여 탄생한 브랜드에요.
터치그라운드의 창립자는 2,000족 이상의 스니커즈와 500권 이상의 방대한 스니커즈 자료를 수집한 국내 최고의 스니커 컬렉터이자, 스트릿풋 잡지의 창립멤버에요.


70년대 테니스 클래식화의 느낌을 살려서 디자인되었어요.
가죽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운동화 좌, 우측에는 펀칭을 이용해서 로고를 나타냈어요.



터치그라운드 Target OG 모델의 상징인 태슬을 하이브리드 해서 제작된 Vintage Tennis OG 모델은 터치 그라운드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어요.

안쪽에 있는 노란색 운동화 혓바닥(?) 부분은 마감 처리가 따로 되어 있지 않아서 올이 점점 풀리더라고요.
꼭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터치그라운드의 로고는 '첫발을 내딛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인 1970년대 아메리칸 빈티지 컨셉에 맞춰서 컨버스 디자이너였던 Mac이 스케치해줬다고 해요.

단화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미끄러짐을 보완하기 위에서 물결 모양의 패턴을 빽빽하게 적용 했어요.

박음질이나 마감 부분도 굉장히 꼼꼼하고 깔끔하게 처리가 되었네요.
내구성은 의심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터치그라운드 테니스오지(Touch Ground Vintage TennisOG) 모델은 4가지 컬러(네이비, 그린, 블루, 레드)가 있고,
가장 큰 특징인 태슬은 탈부착이 가능해요.

남녀 공용 모델이라서 태슬이 부담스러운 남자분들은 탈착을 해서 사용을 하면 되고
태슬에 따라서 2가지의 스타일링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스니커즈에요.

태슬이 부담스러울 줄 알았는데 신어보니 괜찮네요.
깔끔한 스타일이라서 데일리로 착용 가능한 운동화추천 할만하죠?

새하얀 눈이랑도 참 잘 어울리죠?
솔과 끈은 화이트가 아니라 아이보리 컬러로 적용이 된 게 미묘하지만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전체가 화이트였다면 너무 단조로울 수도 있으니까요.

바로 옆에 눈사람이 시기 어린 눈으로 운동화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네요.
"부러우면 너도 하나 사~"

블랙 & 화이트 조합은 기본이지만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이죠.
베이직 스타일이라 캐주얼뿐만 아니라 세미 정장이랑 코디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소가죽과 고무 조합으로만 제작된 남자스니커즈라서 눈이나 비 오는 날에 신으면 기본 방수에도 도움이 되겠네요. ^^
터치그라운드 테니스오지 운동화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