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를 에어서큘레이터로 바꿔주는 팬포머 써큘레이터

덥다 덥다 했지만 이번 여름은 너무너무 더운것 같네요.

더운 날씨 때문에 효과적인 공기 순환 성능을 가진 에어서큘레이터를 많이들 구매하시죠?

그런데 생각보다 에어서큘레이터가 가격이 비싸서 구매를 고민하게 되는데

가정에 보유하고 있는 선풍기를 써큘레이터로 변신시켜주는 팬포머라는 제품이 나와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선풍기를 써큘레이터로 바꿔주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선풍기 앞쪽 안전망처럼 생긴 본체와 고정나사 세트, 설명서가 구성품의 전부입니다.

날개크기 35cm(14인치)의 선풍기는 전부 에어서큘레이터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가정에서 사용하는 기본선풍기 사이즈예요.

우선 선풍기의 전면 안전망을 제거를 해주세요.

브랜드마다 분리 방법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아래의 고정 클립을 젖히고 나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팬포머 본체를 전면에 조립해주면 됩니다.

기본형 선풍기라면 전부 써큘레이터로 변신이 가능하지만 브랜드마다 사이즈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총 4가지 방법에 조립법이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네요.

저는 첫 번째 방법으로 조립을 했어요.

팬포머가 선풍기에 쏙 들어가기 때문에 고정 클립과 나사를 이용해서 4군데를 고정을 해줬어요.

그러고 나면 조립이 완료됩니다.

팬포머를 장착한 선풍기는 기본의 선풍기에 비해서 전면이 많이 두꺼워졌네요.

이것 하나 바꿨다고 어떻게 에어서큘레이터로 변신이 될까? 하는 의구심으로 테스트를 해봤어요.

선풍기의 바람은 분산이 돼서 종이가 많이 떨리는 반면에

팬포머가 장착된 선풍기는 공기가 가운데로 집중돼서 나가기 때문에 종이의 떨림이 많지 않아요.

팬포머비교시연

팬포머가 써큘레이터처럼 얼마나 효과적으로 바람을 모아서 멀리 보내주는지 제작사의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정말 놀랄만한 성능으로 바뀌게 되네요.

에어컨은 있지만 냉기가 안쪽방까지 오지 않아서 불만이신분들 많으시죠?

팬포머만 있으면 에어컨 냉기를 멀리 보내준답니다.

고가의 기존 서큘레이터, 발뮤다선풍기 등의 기능을 대체하는 에어서큘레이터를 기존의 선풍기를 이용해서 저렴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변신시켜주는 팬포머!

써큘레이터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