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칼국수 이어폰 EARMAC MSE-01 리뷰

가성비 좋은 칼국수 이어폰 EARMAC MSE-01 리뷰

오랜만에 다시 이어폰 리뷰를 하게 되었네요.

가성비 이어폰인 EARMAC MSE-01을 살펴볼게요.

이어폰만 전문적으로 생산을 하는 EARMAC에서 가성비 좋은 이어폰이 나왔어요.

저는 화이트, 실버, 민트색으로 구성된 메탈 슬림 에디션으로 선택을 했어요.

안쪽에 케이스를 위로 밀어올리면 외관 박스가 분리가 됩니다.

박스를 열면 가성비 이어폰 EARMAC MSE-01이 너무 고정이 잘 되어있네요.

배송중에 흔들림 따위는 걱정할 필요는 없겠어요

<구성품>

파우치, 이어팁 여분, 이어폰

이어폰 줄이 흰색이라 때가 타기 쉬운데 파우치에 이어폰을 넣고 다니니 딱이네요.

3.5mm 14k 도금 처리가 되어 있어서 잡음을 최소화하였고

단선 방지를 위해서 'ㄱ'자형 플러그를 적용을 했어요.

리모컨 부분은 버튼, 마이크, 슬라이드 스위치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마이크가 있어서 음악 듣는 중에 편하게 전화를 받을 수 있어요.

리모컨에 볼륨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조절을 하는데

음향출력기기에 설정된 크기에 상대적으로 0~100의 크기로 조절이 되는 방식입니다.

리모컨 자체에서 소리를 더 크게 키울 수는 없는 게 아쉽네요.

메탈바디에 흰색 이어팁이라서 깔끔한 느낌이 팍팍 들죠?

이어팁 안쪽은 민트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심심하지 않게 디자인하였어요.

'Y'자형 플랫타입 일명 칼국수 케이블을 적용을 해서

잦은 줄 꼬임으로 인한 고장을 방지를 하도록 하였어요.

실제로 청음을 해보니 고역대 보다는 중저음에 더 특화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고역대가 중저음에 묻히지는 않고 자기 음은 제대로 표현을 하고 있었어요.

보컬의 소리를 잘 드리는 반면에 연주되는 음악은 좀 묻히는 경향이 있어서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악기가 많지 않은 깨끗한 소리를 내는 음악에 어우린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이어폰에 어디가 오른쪽이고 왼쪽인지 L, R이 기재되어 있지 않네요.

그런 거 구분이 없이 사용하면 되는 건지...

하지만 1만 원대의 가격에 이 정도의 성능을 낸다는 것 자체에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가성비 이어폰을 생각하신다면 ARMAC MSE-01를 한번 고려해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