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강아지수제간식: 송이 강아지케이크와 오돌뼈에 반하다

친절한 라온씨 2018. 12. 24. 16:56

강아지수제간식: 송이 강아지케이크와 오돌뼈에 반하다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오늘 외출시간이 좀 길다 보니 송이가 혼자 기다리는 게 너무 눈에 밟히고 안쓰럽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배송받은 강아지수제간식으로 보상을 해주기로 했어요.

박스를 열자마자 송이가 코를 박고 냄새 맡고 난리가 났네요.

강아지수제간식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이스박스 안에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이 되었네요.

송이를 위한 간식 3종
육포, 강아지케이크, 오돌뼈 껌에요.

센스 있게 물티슈가 작은 손거울도 같이 보내주셨네요.
잘 쓰겠습니다. ^^

송이가 생전 처음 먹게 되는 닭가슴살, 단호박, 당근. 브로콜리가 듬뿍 들어간 강아지케이크에요.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어린 강아지가 먹기에 좋은 간식이에요.



아직 송이가 먹기에는 크기가 큰 것 같아서 1/4만 줬어요.
강아지수제간식은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서 냉장보관 1주일, 냉동 보관 한 달로 유통기한이 조금 짧아요.

그래서 급여를 할 때 자연해동을 하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차가운 기운을 다 빼고 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아가들이 구토나 설사를 할 수 있어요.

하루 종일 아빠만 기다리던 송이가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미안한 마음이 조금 사그라지네요.

간식상점의 모든 제품은 안전성(유해물질)검사를 모두 통과를 했으니 믿고 먹일 수가 있어요.



2번째 간식은 오리 오돌뼈 껌이에요.
우유껌만 먹이다가 천연재료로 만든 껌은 처음 먹여보네요.

송이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죠?

눈을 딴 곳을 쳐다보고 있지만 앞발은 뼈를 꼭 잡고 있네요.

"놓치지 않을 거예요~"


빨리 달라고 끼 부리는 송이에요. ㅎㅎ

지퍼백 포장이라서 남은 간식을 보관하기 편하네요.

그냥 뼈다귀 모습인데 이게 껌의 기능을 한다니 신기하네요.

오리 오똘뼈에 붙어 있는 살을 물어뜯고 오도독오도독 씹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해요.
저온에서 오랜 시간을 건조를 해서 그런지 뼈가 너무 딱딱하지 않고 부서져도 날카롭지 않아서 송이 먹이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앞발로 오돌뼈를 움켜잡고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죠?. ^^
너무 맛있게 먹으니 제가 기분이 째지네요

너무 맛있어서 윙크도 한번 날려주시고~

이렇게 좋아서 먹는 모습을 보니 진작에 좀 사줄 걸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하루 종일 기다리느라 심심했던 송이도 이제 저를 용서해 줬겠죠?
얼른 접종 다 끝마치고 같이 다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