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40이 넘고나니 언제까지 하던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을 항상 안고 살고 있다.
지금 하던일은 잘 할 수 있지만 회사에서는 어리고 연봉 적은 사람들을 찾기 때문에 고인물의 설자리는 줄어드는것 같다.
그러다 보니 유튜브니 블로그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는 한달 수익 3~400만원 까지 가봤지만 저품질을 맞으면서 블로그 이사도 했었고
그러다 보니 티스토리도 하게 되었고 유튜브도 살짝 손대봤지만 영상 편집 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개점 휴업이었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 하려고 하니 네이버블로그를 할까? 티스토리를 할까? 계속 고민이 든다.
직접적인 광고 수입의 티스토리를 무시할 수 없지만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소통이 없다 보니 나혼타 나불나불 되는것 같고
전에 지인이 "우주에 똥사는 느낌"이라고 표현을 했었다.
내가 뭘 했는지 아무도 모르는것 같다고...
애드포스트 수익이 반토막이 나버렸지만 그래도 용돈이라도 벌려면 티스토리를 메인으로 할수 밖에 없는것 같다.
내가 잘 하는 일을 두고 다른 것을 고민해야 한다는것이 짜증나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는 현실 인것 같다.
오늘도 애를 재우고 뭘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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