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맛집 만송골갈비탕 가재울점

친절한 라온씨 2018. 1. 8. 01:04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맛집 만송골갈비탕 가재울점
퇴근후에 열심히 집으로 달려왔더니 임신한 와이프가 갈비찜이 먹고 싶다고 해서 그전에 검색해 뒀던 소갈비찜집으로 이동을 했어요.

만송골갈비탕 가재울점은 매장 바로앞에 차를 3대 세울수 있는 주차장이 있고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는것 같더라고요.

밖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매장이 굉장이 넓어서 놀랬어요.
늦은 시간에 갔더니 손님이 몇분 없네요.
매일 10:00 - 22:00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되어 있네요.


 북가좌동 만송골갈비탕 가재울점은 가게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갈비탕이 있었어요.
하지만 오늘의 목표음식은 갈비탕이 아니라서 패쓰~

소갈비찜 2인분을 빠르게 주문을 했어요.
매운 소갈비찜도 있지만 오늘은 달달한게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달달한 갈비찜을 먹다가 상큼함을 줄 수 있는 반찬이 5가지가 나왔어요.

안나오면 섭섭한 샐러드


리필해서 먹었던 무생채는 보쌈먹을때 나오는거랑 비슷했어요.

아삭아삭한 양파조림? 피클?

나중에 밥비벼 먹을때 찰떡 궁합을 자랑하덕 깍두기

그리고 맛이 썩 괜찮았던 김치

오늘의 메인메뉴인 갈비찜 2인분이 나왔네요.
1인분 17,000원(2인이상 주문가능)

시원한 갈비탕 국물도 서비스로 나오네요.
국물 좋아하는 와이프가 다 먹었네요. ^^


오~~~ 비주얼만 봐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

잘 익혀서 그런지 뼈대가 쏙쏙 잘 빠지더라고요.

일인당 하나씩 먹으라고 전복도 2개가 들어 있더라고요.
전복도 살짝 당기면 똑 떨어져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탱글탱글 식감도 마음에 드네요.


좀 더 편하게 먹기 위해서 갈비찜 뼈대를 다 분리했어요.

이렇게 살코기가 집에서 냠냠하면 되니깐요. ^^

중간중간에 떡도 먹으니 밥은 안시켜도 될것 같은 느낌

하지만 흰밥이랑 갈비찜을 같이 먹지 않는다면 그건 죄악이라고 할 수 있겠죠.

흰밥이랑 살코기를 먹다가 남은 밥은 소갈비찜에 부어서 비벼서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볶음밥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먹는것도 촉촉하니 괜찮더라고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맛집 북가좌동 만송골갈비탕 가재울점 소갈비찜은
단맛만 강조된것 같아서
살짝 매콤한 감칠맛이 추가 되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