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스포츠용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애프터샥 #1 개봉기

친절한 라온씨 2018. 7. 3. 08:47


언제나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택배 박스
그 내용물이 무엇인지도 알면서 왜 이리 기대가 되는 건지 ^^

박스 안에 에어쿠션이 빵빵하게 들어있어서 배송 중에 파손 걱정은 없겠네요.

애프터샥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의 패키지는 전면이 투명해서 제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수입제품이다 보니 패키지 뒷면에는 여러 언어로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네요.

박스를 개봉하기 위해서는 상단에 있는 스티커를 제거해야 합니다.
정품 등록을 해야  A/S가 가능합니다.(2년 보증)

BE OPEN. HEAR IT ALL
이 문장이 애프터샥 골전도 이어폰을 가장 잘 표현한 것 같네요.

그렇다면 골전도 이어폰이 무엇일까요?
일반적인 이어폰은 고막으로 소리를 전달하지만
골전도 이어폰은 광대뼈의 진동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신기한 녀석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확실히 아시겠죠? 귀쪽이 아니라 광대뼈 부분이 기기가 안착이 되기 때문에
광대뼈의 진동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고막(귀)을 통해서는 외부의 소리를 같이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제 애프터샥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개봉해 보겠습니다.

박스 안쪽에 투명 고정 핀이 골전도 이어폰을 단단하게 잡고 있네요.
저는 이런 세심한 배려가 좋은 것 같아요.

구성품은 메뉴얼2, 정품보증카드, 파우치, 마이크로5핀 USB케이블, 귀마개, 핏밴드입니다.

고무밴드는 어디다 쓰는 건가 했더니 머리 사이즈가 작은 사람들을 위해서 제공하는 것이군요.
저는 저런 불편한 구성품이 필요 없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ㅡ_ㅡ;;

수입제품이다 보니 매뉴얼이 영어로 되어있지만 사용방법이 간단해서 금방 파악이 됩니다.

Trekz Titanium
애프터샥 골전도 이어폰을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3가지 컬러(연두색, 파란색, 검은색)중에 파란색을 선택을 했어요.

Trekz Titanium
외형인 기존에 나왔던 헤드셋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소리가 나는 부분(?)의 크기가 작아요.

밴드 부분은 이렇게 잘 휘어지는 것 보이시죠?
초경량 티타늄을 사용해서 가볍고 신축성이 좋아서 편안한 착용감을 줍니다.
생활 방수 기능도 있어서 땀이나 비 오는 날씨에도 걱정이 없어요.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왼쪽에는 음악 재생/멈춤, 통화 받기/끄기 등을 제어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애프터샥(AFTERSHOKZ) 로고가 프린트되어있고
그 옆쪽에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전화 통화를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이 부분이 광대뼈를 진동시켜 소리를 전달하는 부위입니다.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되어 있어서 장시간 착용하고 있어서 불편하지 않아요.

착용 시 오른쪽에는 +/- 두 개의 스위치가 있어요.
볼륨 크게/작게 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2초가량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모든 버튼 동작 후에는 음성(영어) 안내와 효과음이 나옵니다.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로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완충되면 빨간색 램프가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충전시간은 1.5시간이 걸리며 6시간을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방법

(-) 전원 버튼을 5초가량 누르고 있으면 LED 램프가 파란색/빨간색이 깜빡거리면서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에 TREKZ Titanium by AfgerShokz가 나오면 터치해 주세요.

등록된 디바이스로 리스트가 옮겨 가면서 연결이 완료됩니다.
참 쉽죠? ^^

광대뼈의 진동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외부의 소리는 귀로 들을 수 있으며
36g의 초경량이라서 운동 중에 사용하면 딱이네요.

이어폰 사용 중에 차소리를 못 들어서 위험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애프터샥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걱정이 없겠네요.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