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구디 밥집 혼밥 5천원 구내식당 푸드1번가

친절한 라온씨 2019. 9. 5. 09:27

구디 밥집 혼밥 5천원 구내식당 푸드1번가

이웃님들은 맛집을 소개할때 과연 몇번이나 가고 나서 <맛집>이라고 소개를 하시나요?

단 한번 가고 나서 맛집이라고 소개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거예요.

하지만 진정한 평가를 하려면 여러번 방문을 해서 맛을 보고 평가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구로디지털단지 맛집은 제가 일주일에 5번 많으면 하루에 2번도 가기도 합니다.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매일 점심을 먹는 구내식당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푸드1번가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3길 12 우림이비지센터 2차 지하 1층 B06

사실 구로디지털단지 인근에는 수많은 빌딩 숲이 있고 많은 직장인을 수용하기 위한 구내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중에 선별을 해서 이곳을 계속 가고 있어요.

사실 저희 건물에도 구내식당이 있지만 맛이 없어서 초반에 몇 번 가고 다시 가지 않고 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구내식당은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우림이비지센터 2차 지하 1층에 있어요.

매일 출퇴근하면서 지나치는 곳이기도 하죠.



평일점심 11:00~14:00

평일저녁 17:00~19:00

토요일점심 11:00~14:00

외부인환영!

매일매일 달라지는 메뉴도 항상 기재되어 있어요.



많은 인원의 직장인을 수용하기 위해서 상당히 큰 규모를 가지고 있어요.

전에 을지로에서 근무할때는 구내식당에 자리가 부족해서 식판들도 왔다 갔다 한 적이 많았는데 이곳은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좌석이 넉넉해서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용금액은 5천원카드, 현금 다 가능하고 식권은 20장 사면 한장을 더 준답니다.

어차피 회사에서 식대가 나오니까 큰 상관은 없지요.

식권 왕장 사놓고 점심때마다 한장씩 들고 간답니다.



매일매일 바뀌는 다양한 음식들 때문에 물리지 않게 계속 찾게 되는것 같아요.

저녁때는 라면도 셀프로 끓여 먹을 수 있고 토스트도 해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구매식당에 손님이 너무 없는거 아니냐고요?

저녁시간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는 거예요.

그녀는 다이어트한다고 저녁을 잘 안 먹고 육아땜에 집에서 밥차려 먹기도 힘들고 해서 퇴근길에 밥을 먹고 가는 편이에요.

평소 점심때는 저렴한 가격에 맛도 괜찮아서 외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특히 경찰분들이 자주 오시더라고요.



​이곳이 저녁때 제가 밥을 먹는 지정석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혼밥하기 딱좋죠.

혼자 밥먹기 뻘쭘하지 않게 티비가 있어서 뉴스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그렇다면 구디 밥집 구내식당 푸드1번가의 음식을 한번 살펴볼까요?


항상 반찬을 9가지 정도 제공이 되고 샐러드는 항상 고정적으로 나오고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소세지 등이 한상 나온답니다.

회사 사람들을 데리고 여기저기 구내식당을 가봤지만 이곳이 제일 맛있다고 해서 이곳만 오고 있는데 다들 맛도 만족하는 것 같아요.



식사를 끝마치고 나면 누룽지탕, 매실차, 미린다, 콜라, 사이다, 커피 등의 음료들도 무료로 제공이 된답니다.

최근에는 원두커피 머신과 라면끓여주는 기계도 새로 생겼어요.

서울 시내에서 5천원으로 이렇게 푸짐하게 먹기가 쉽지 않잖아요.

사진 찍어서 보여주면 그녀도 한번 와서 먹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특별한 날에는 특식도 나오고 해서 아주 만족하면서 혼밥하고 있어요.

이상으로 한 달에 30회 이상 찾아가는 구디 밥집 구내식당 푸드1번가 리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