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의 즐거움을 나누는 여러분들에게 인사 드립니다. 이번에는 제가 새로 구매한 코스모스 낚시용 24L 아이스박스 WJ-712에 대한 경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낚시장비를 하나도 갖고 있지 않는 "낚린이"입니다. 낚시를 좋아하지만 자주 가질 수 없어서 "도시어부"로 대리만족을 하고, 낚시배 사이트의 조항 갤러리를 둘러보면서 "가야지~ 가야지~"를 계속 반복하는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 해에 몇 번씩 나가는 낚시지만 매번 꼭 필요한 장비에 대한 고민이 끝나질 않았죠.
아이스박스의 필요성과 크기 선택 고민
그러다가 어느 날, 배낚시에서 의자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스박스를 선택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은 크기였습니다. 너무 크면 부담스럽고, 너무 작으면 필요한 물품을 담을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특히 낚시배에 따라 30L 이상의 크기는 못 가져올 수도 있어서 크기 선택은 신중했습니다.
24L가 대세
열심히 검색해 본 결과,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사이즈가 24L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이즈는 좁은 낚시배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크기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크기가 결정되면 이제는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할지 고민해야 했습니다.
대원 vs 코스모스
비싼 제품이 좋다는 법은 없으니 가성비가 좋은 합리적인 제품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대원산업의 대원 파트너 아이스박스 24리터와 코스모스 낚시용 24L 아이스박스 WJ-712 두 제품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코스모스 낚시용 아이스박스 WJ-712 | 대원산업 대원 파트너 아이스박스 | |
용량 | 24L | 24L |
금액 | 71,000원 | 47,400원 |
잠금장치 | 금속 | 금속+플라스틱 |
대원 제품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최저가는 47,400원으로 마음이 기울기 시작했지만, 우려되는 부분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첫째로, 장기간 사용시 잠금잠치 고정부위가 파손될 수 있다는 우려(코스모스는 금속, 대원은 플라스틱),
둘째로, 대원 제품이 코스모스 제품보다 보냉력이 약하다는 리뷰를 확인했습니다.
코스모스의 선택의 이유, 내구성과 보냉력
위 두 가지 문제점을 고려하여 결국 코스모스 낚시용 24L 아이스박스 WJ-712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배낚시를 다니다 보면 흠집이 생기고 오염도 많이 될 것 같아 검은색으로 선택했습니다.
대원 제품의 잠금부분이 걱정되었지만 코스모스 아이스박스는 모든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내구성이 뛰어나 보였습니다.
외부온도 30도에서 얼음 6Kg을 넣으면 얼음이 완전히 녹는데까지 48시간이 걸리는 뛰어난 보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스모스 아이스 박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편의성 및 내부공간
코스모스 아이스박스는 손잡이를 활용하거나 어깨끈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어 휴대성도 뛰어나며, 작은 구멍을 통해 뚜껑을 열지 않고도 음료수를 편리하게 꺼낼 수 있습니다.
다만, 500ml 생수는 쉽게 빠지지만 2리터 생수병은 들어가지 않는 크기입니다.
아이스박스 하단에는 배수구가 있어서 물을 뺄 때 편리하다고 하지만 솔직히 물을 버릴 때는 아이스박스를 엎어서 버리는 게 더 편한 것 같습니다.
내부 크기는 2리터 생수가 6개 들어가는 정도이며, 세워서는 들어가지 않고 눕혀야 들어갑니다.
2리터 생수를 세워서 넣으면 뚜껑 부분이 올라오기 때문에 뚜껑을 닫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인것 같아요.
결론, 낚시 여정을 더 풍성하게
이런 선택 과정을 거쳐 코스모스 낚시용 24L 아이스박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아이스박스를 산거야? 의자를 산거야?"라고 놀렸지만
만쿨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낚시를 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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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스티커를 제거하고 애플로고로 커스텀 해봤습니다.
애플빠는 아니지만 집에 있는 스티커가 이거밖에 없더라고요.
뭔가 고급스러워진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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