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 나니 합정역맛집을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할 곳은 합정역 6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볼리>에요.
매장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매장 입구가 앞에 예쁜 접시 액자가 가득하네요.
이렇게 예쁜 건 어디서 구해왔을까 궁금궁금~
타일부터 독특해서 이국적인 물씬 풍기는 이곳에 이미 많은 커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피자, 파스타로 유명한 합정데이트코스로 알려져 있어서 인가 봐요.
합정역맛집 비볼리에 있는 2명의 셰프가 있는데 그 주인공은 이탈리아로 요리 유학을 다녀온 엄마와 아들이에요.
마치 동화 속 이야기 같은 소개가 칠판에 소개되어 있네요.^^
이탈리아 현지 근무 10년차 셰프님의 자격증이 한쪽 벽면에 장식되어 있네요.
오~~~~ 살아있네~ ^^
물병이 너무 여자여자하네요.^^
이런 러블리한 물병은 쳐다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오늘은 피자가 먹고 싶은 날
장미연어 샐러드와 디아볼라 피자를 주문을 했어요.
메뉴판이 흐릿한 건 제 수전증 때문이 아니라 인스타이미지를 캡처해서 메뉴판을 만드셔서 해상도가 좋지 않네요.
셰프님~ 메뉴판은 깔끔하게 바꾸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이국적인 소품들도 이탈리아에서 집적 가져오신건지 한국에 와서 구입한건지 궁금해서 입이 근질근질
궁금하신 분들 집적 가서 물어보세요~ㅎㅎ
(저도 안 물어봐서 모름)
창가 자리는 예쁜 덩굴이 있는 예쁜 테라스처럼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가짜였군요. ㅎㅎ
오~ 퀄리티 좋네요.
향긋하고 고소한 식전빵 느므느므 고소하고 향긋하니 굿이네요.
이렇게 맛있는 마늘빵을 파는 빵집이 있다면 매일이라도 먹고 싶네요.
그 맛에 반해 버렸네요~^^
클라우드 생맥주: 4,000원
너무나 시원해서 당장 마셔야 할 것 같은 비주얼의 맥주 아닌가요?
저기 뒤쪽에 흐릿하게 보이는 분은 서빙하시는 훈남 이탈리안(?)입니다.
덕분에 더욱더 이국적인 느낌이 드네요.
장미연어 샐러드: 13,000원
숲속향기가 나는 허브인 딜과 예쁜 장미 모양으로 말려 있는 연어에 상큼한 파인애플 드레싱을 곁들어져 있어요.
미각과 시각을 같이 즐겁게 해주는 예쁜 샐러드에요.
Pizza al 디아볼라: 15,000원
살라미와 매운 토마토소스, 그리고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방울 토마토가 토핑 되어 있어요.
악마같이 맵다는 뜻을 가진 피자
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맵게 먹다 보니 미각이 둔감해진 것인지 생각보다 맵지 않고 괜찮았어요.
오래간만에 맛보는 정통 이탈리아식 피자
새콤달콤한 피클과 함께하니 피자쟁이인 저한테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네요.
이번 주말에는 합정역맛집 비볼리에서 맛있는 피자와 함께하는 합정데이트코스 어떠세요?
맛있는 파스타도 있으니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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