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사당역맛집/모임장소: 실속있는 가격의 소고기집 야들야들

친절한 라온씨 2018. 7. 5. 16:24

해산물을 좋아하는 그녀때문에 주구장창 해산물만 먹다가 오랫만에 육지 사는 녀석을 먹을러 왔어요.
반갑다 소야~







야들야들

농장에서 직송해 오는 국내산 소고기 전문점인 야들야들은
2,4호선 사당역에 내려서 이수초등학교방면으로 오시면 코너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점심메뉴도 저렴하게 많이 준비되어 있네요.
저희 회사 근처는 왜 그리비싼지. ㅠ,ㅠ







조금 이른시간 방문이라 손님이 없네요.
(사진 찍기 딱 좋은 타이밍이죠? ㅋㅋ)
실내에 테이블도 많고 넓고 구조라서 모임장소로도 괜찮을것 같네요.
소고기의 가격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요.^^



간만에 소고기와의 조우이기는 하지만 요즘 지출이 많아서
실속이는 가격의 갈비살을 시켰어요.
14,000원



주문하기 무섭게 테이블이 셋팅됩니다.

▲상추, 고추

▲쌈친구들^^

▲갓김치

▲샐러드

▲파절이

▲깍두기

▲깻잎 장아찌

▲계란찜

▲씨래기 된장국

전반적으로 밑반찬들은 합격점이였는데, 특히 씨래기 된장국이 장난아니게 맛있어요.
너무 맛나서 리필해서 먹었네요.
강추~~~!


자고로 아무리 맛있는 고기도 숯불에 굽지 않으면 맛이 없는법
숯불에 훈제향이 조금씩 묻어난 고기의 맛이 최고죠~


갈비살 2인분을 열심히 구워볼까요
지금 봐도 군침이 도네요^^



아~~~~ 하세요


적당히 부드러운 식감의 갈비살의 입안을 폭행을 하는군요.
이게 얼마만에 느껴보는 한우의 향연이던가~^^




육즙이 촉촉하게 배어나온 소고기 땟깔이 참 곱죠?


쌈도 싸서 맛있게 냠냠하고나니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간만에 소고기 만나서 신난 하루였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