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수역맛집: 저렴한 고퀄리티 수제맥주는 펍브로이제트에서

친절한 라온씨 2018. 7. 6. 09:53
오늘도 야근을 하면 미쳐버릴것 같아서 배째고 퇴근을 했습니다.





이수역 수제맥주집 펍브로이제트는 4, 7호선 총신대입구(이수)역 13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13번 출구로 나오면 태평백화점이 있는데 이곳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직진해 주세요.



가다보면 왼쪽에  보이는 미샤랑 티월드 매장 사이로 보이는 번화가 거리로 들어가시면 되요



직진해서 내려가다 보면 왼쪽에 베스킨라빈스와 라밥이 보이는 골목으로 다시 좌회전 해주세요.



그 골목으로 조금만 가면 왼쪽에 수제맥주집 펍 브로이제트(Pub:brau[Z])가 있어요.




하우스 맥주가 국내최저가???
3,900원에 퀄리티 높은 수제맥주를 먹을 수 있다니 놀랍네요.


매장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밖에서 볼때와는 다르게 테이블도 많고 매장이 넓더라구요




다채로운 컬러의 조명이 분위기를 한층 더 업~ 시켜주네요.



한쪽벽에는 펍브로이제트에서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에 맛과 특징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수제맥주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고를 수 있겠더라구요.






맥주귀신인 저는 펍브로이제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수제맥주를 맛보고 싶어서
11,000원 하는 7종 샘플러 세트를 주문을 했어요.


그리고 펍브로이제트에서 자랑하는 안주인 "플람스"


수제맥주와 찰떡궁합인 독일, 프랑스의 명물인 플람스!
그중에서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구운감자 플람스를 주문을 했어요.



그렇다고 플람스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안주가 많이 있어요.


기본안주로 나오는 왜 이리 맛있던지
뻥튀기도 맛이 좀 다르더라구요.
어디서 사셨는지 물어보고 싶었어요..ㅋㅋㅋ



드디이 7종 수제맥주 샘플러가 나왔네요.
거품도 봉긋하게 솟아올라 구미를 당기네요



헷갈리지 않도록 술잔 앞에 번호를 써놔서 설명을 읽어가면서 맛을 음미할 수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2, 3번인
상쾌한 청량감과 은은한 꽃, 솔향이 나는 호피라거와
감귤, 자몽, 패션플룻의 향미가 감도는 페일에일을 추천해 드립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플람스가 나왔네요.
처음보는 생소한 요리라서 맛이 궁금했어요.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서 독일에서 치즈를 수입해서 사용하신다고 하셨어요.


바삭한 도우위에 달콤한 토핑들이 어우러져서
피자와 비슷한 비주얼이지만 그것과는 다른 독특 맛입니다.
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혀니님도 엄지척 했어요



새콤하고 아삭한 식감에 피클도 플람스와 찰떡궁합입니다.
독일에서도 이렇게 먹을까 궁금하네요.


그맛을 다 표현 할수 없어서 짧은영상으로 남기네요.


펍브로이제트는 사당에도 2개에 매장이 있네요.
사실 이전단지를 가져오면 맥주 1잔을 무료로 주기 때문에 받아왔어요..ㅋㅋㅋ


7종 샘플러를 다 마시고
아까 추천 드렸던 호피라거와 페일에일을 다시 주문을 했어요.
정말 풍미가 끝네주네요.


사진을 찍지를 못햇지만 좋은 맥주에서만 생긴다는 엔젤링도 마구 마구 생겼어요
펍브로이제트에서 질좋은 수제맥주를 저렴하게 즐기고 가네요.
맥주매니아인 저한테 단골집 리스트로 등극!


잘 마셨습니다~
크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