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우징 틈마기: 창문틈막이/창문바람막이로 외풍차단 완료

윈하우징 틈마기: 창문틈막이로 외풍차단 완료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월동준비를 하느라 집안 구석구석 손볼 곳이 많네요.

그중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건 잠잘 때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차가운 외풍이에요.

그러다가 지난 금요일인 2016년 12월 2일에 NS홈쇼핑에서 윈하우징 틈마기 판매를 하는 방송을 봤어요.

창문바람막이로 소음과 외풍차단을 할 수 있는 제품이었어요.

혹해서 저도 한번 장만을 해봤어요.

뭔가 구성품이 엄청 많이 들어왔네요.

DIY 제품이라서 집적 시공을 해야 돼요.

왼쪽에 넓은 일반형은 창문 위아래에

오른쪽에 좁은 레일형은 창문이 아닌 창틀 좌우에 부착을 해야 돼요.

창문틈막이의 양면테이프를 제거하고 부착을 해주면 된답니다.

연질의 고무막, 부직포, 모헤어 3중 차단으로 벌레나 외풍, 먼지를 차단해주는 동시에 방음효과도 있어요.

창틀의 흔들림도 보완을 해주고요.

창문과 창문 사이에는 이 모헤어를 부착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풍지판은 창문 옆쪽 하단에 외풍차단을 효과적으로 해줄 수 있어요.

창문틈막이 시공방법

저희 침실의 창문이에요.

잠잘 때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외풍 때문에 상당히 춥더라고요

(뾱뾱이를 아직 안사서 택배를 싸고 있던 걸로 붙였더니 많이 지저분해 보여서 창피하네요. ㅎㅎ)

우선 창문 길이에 맞게 연필로 표시를 해줍니다.

그리고 가위로 재단을 해주세요.

경질의 PVC로 유연성이 뛰어나고 쉽게 부러지지 않아 가위로 쉽게 잘립니다.

가위를 이용해서 적당한 크기로 재단이 끝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공을 해볼까요?

우선 부착면이 넓은 일반형 창문바람막이를 양면테이프를 조금씩 떼어 내면서 창문 위아래 쪽에 부착을 해주세요.

부착을 하고 난 옆모습입니다.

고무막과 모헤어가 창문과 창문 틈  사이를 완벽하게 막고 있는 게 보이시죠?

그리고 같은 방법으로 창문이 아니라 창틀 좌우에 레일형을 부착을 해주세요.

그리고 창문과 창문이 겹치는 부분이 있죠.

이곳은 모헤어를 이용해서 외풍을 차단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나 틈이 많아서 신경이 쓰이는 창문 옆부분

풍지판의 양면테이프를 제거해서 붙여주면 됩니다.

이렇게 윈하우징 틈마기 4종으로 완벽하게 외풍차단을 하게 되었네요.

시공을 마치고 침대에서 잠을 자보니 확실히 외풍차단이 된 걸 확인을 할 수 있었어요.

다만 창문틈막이 시공 후에 창문 열고 닫는 게 좀 뻑뻑해졌는데 하루 지나고 나니 좀 완화되더라고요.

외풍은 물론 벌레, 먼지까지 막아주는 윈하우징 틈마기로 월동준비 제대로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