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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 족보 포커룰 스트레이트 플러쉬 풀하우스 로티플 스티플

친절한 라온씨 2019. 7. 17. 13:30

포카 족보 포커룰 스트레이트 플러쉬 풀하우스 로티플 스티플

예전에는 친한 사람들이 모이면 고스톱을 주로 쳤지만 요즘에는 포커를 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들 자주 치는게 아니다 보니 포커룰이 헷갈리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뭐가 높고 낮다고 논란이 되기 쉽기 때문에 포카 족보를 제대로 숙지를 하거나 그러지 못한다면 한장 프린트해서 보면서 카드를 즐기는 방법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몇장 프린트해서 서로 봐가면서 카드를 칩니다.





포카 족보/포커룰

위쪽에 있을수록 높은 패입니다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 / 로티플

Royal Straight Flush

같은무늬 + 10, J, Q, K, A가 연달아 있는 패입니다



백 스트레이트 플러쉬

Back Straight Flush

같은무늬 + A, 2, 3, 4, 5가 연달아 있는 패입니다



스트레이트 플러쉬 / 스티플

Straight Flush

카드 무늬 + 숫자가 연달아 있는 패입니다



포카드 / 포카

Four of a Kind

같은 숫자가 4장 있는 패입니다



풀하우스

Full House

같은 숫자 3장 + 같은 숫자 2장이 있는 패입니다



플러쉬

Flush

같은 무늬가 3장인 패입니다



백스트레이트

Back Straight

A, 2, 3, 4, 5가 연달아 있는 패입니다


스트레이트

Straight

숫자가 연달아 있는 패입니다



트리플

Three of a Kind

같은 카드가 3장인 패입니다



투페어

Two Pair

같은 카드 2장 + 같은 카드 2장인 패입니다



원페어

One Pair

같은카드가 2장인 패입니다



노페어

High Card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숫자가 높은 패가 이깁니다.

2 < 3 < 4 ... < 10 < J < Q < K < A


같은 숫자의 포카 족보가 나왔을때는 나머지 카드 숫자가 높은 쪽이 이깁니다.

♥ 6 + 9  vs ♠ 6 + 3

9가 있는 쪽이 이깁니다




포커 무늬 순서


스다하크? 스다하클? 스하크다? 스하다클?

많은 분들이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크로버 순서인 스다하크/스다하클(♠◆♥♣)로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스다하크(♠◆♥♣)는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규칙으로 외국에서는 무늬에 따른 서열이 존재하지 않아 같은 족보는 서로 비깁니다.


그런데 스하크다(♠)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스톱도 지역마다 룰이 다르기 때문에 게임 시작전에 미리 포커 룰을 정하고 시작하는게 논란을 없애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카 족보를 쉽게 외우기 힘드시다면 인쇄해서 보면서 게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인쇄용 파일은 아래에 첨부했으니 필요하신 분든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포커족보_A4_인쇄용.zip




포커의 유래

포커는 원래 유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정착되고 대중화된 다음, 다시 대서양을 건너서 새롭게 전파되었습니다.. 1520년대 무렵에는 이미 포커와 유사한 카드 게임이 개발되어 있었습니다. 스페인의 쓰리 카드(three card) 게임인 프리메로(primero, 이탈리아에서는 프리미에라(primiera), 프랑스에서는 라 쁘리므(la prime))는 높은 패일 때 돈을 걸었다. 높은 패는 스리 카드, 즉 같은 숫자가 3장인 패(three of a kind)와 페어(a pair), 즉 같은 숫자가 2장인 패, 그리고 플럭스(flux, flush), 즉 같은 무늬가 3장인 패였습니다.

18세기경에는 베팅(betting), 즉 돈을 거는 것은 물론, 블러핑(bluffing)도 포함된 다섯 장으로 하는 카드 게임이 있었습니다. 블러핑은 남들이 게임을 아예 포기하도록(folding or dropping) 만들기 위해 좋은 패가 아니어도 배팅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국 게임 브랙(brag), 독일의 포헨(pochen), 그리고 프랑스의 포크(poque) 등은 모두 이 기본적인 원칙에 입각해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본적인 원칙은 게임 참가자가 본인이 어떤 패를 가지고 있을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의 서열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블러핑 능력, 그리고 자신의 블러핑까지도 파악하는 것을 말합니다. ‘포커(poker)’라는 단어는 프랑스어 ‘포크(poque)’에서 유래되었는데, 이것은 ‘상대를 속이다(to bluff)’라는 의미를 가진 ‘포헨(pochen)’이 와전된 것입니다. 게임을 잘 하는 사람들은 포커페이스(poker face), 혹은 ‘들통나지 않는 블러핑’의 방법을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프랑스의 식민지 개척자들이 ‘포커’게임을 루이지애나의 영지로 가져갔으며, 그것은 뉴올리언즈에서 미시시피 강 상류 쪽까지 퍼져 나갔습니다. 1829년에 순회공연 중이던 영국 배우가 처음으로 언급하면서 포커라는 말이 만들어졌습니다. 미국에서 포커 게임이 정착되고 대중화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남북 전쟁이었습니다. 군인들은 포커 게임을 통해 전투와 캠프 생활에서 오는 극도의 긴장감을 해소했습니다. 포커 게임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지는데, 모든 카드를 손 안에 쥐고 한 장도 오픈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는 게임인 드로우(draw)포커와 손 안에 가지고 있는 1~3장의 카드를 제외하고는 모든 카드를 오픈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게임인 스터드(stud)포커가 있습니다.

1870년대 영국 주재 미국 공사였던 콜 제이콥 쉔크(Col. Jacob Schenck)가 빅토리아 여왕을 비롯한 왕족들에게 포커를 가르쳤습니다. 여왕이 포커 게임에 흥미를 가지게 되자, 쉔크는 여왕을 위해 직접 포커 게임의 규칙을 설명한 책을 썼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포커 게임은 유럽의 다른 나라들에도 급속하게 퍼져나갔습니다. 이 시기에 포커 게임을 전파한 사람들은 미국 군인들이었습니다.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에는 포커 게임이 인터넷에서도 크게 흥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온라인 레슨이나 전략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사이트도 등장해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전문적인 선수들과 아마추어 참가자들이 실제로 돈을 걸고 게임을 하는 국제 대회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