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라온씨

남성역 맛집 삼은 민물매운탕 메기매운탕 매운탕이 땡기던 어느날 민물매운탕을 하는곳을 발견하고 찾아가게 되었어요 2층인데 간판도 눈에 잘 띄지 않네요 송이족발이나 크로바 양복점을 찾는게 더 빠를듯 하네요. 여기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가세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 깜놀~ 이것은 가정집이 아닌가?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으니 주인 할아버지가 들어오라고 하신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장으로 쓰고 있었다 저처럼 들어가서 당황하지 마시길...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둘이서 메기탕 小자를 시키고 밥을 따로 시킬려고 하니 서빙을 해주시는 할아버님이 메기탕에 수제비가 들어 있으니 먹거보고 부족하면 밥을 시키라고 조언해 주셨다. 그래서 밥은 일단 안시키는 걸로... 정갈하게 나오는 반찬들이 맛도 참 좋다 이것을 정말 ..

망리단길 맛집 피기하우스: 가성비갑 망원동 돈까스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오늘따라 만사가 귀찮고 입맛도 없고 밥차례 먹기도 싫고 해서 외식을 하기로 결정하고 망리단길로 향했어요. 망원동 돈까스로 유명한 망리단길 맛집 피기하우스에 도착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귀여운 간판의 모습이네요. 테이블이 몇 개 되지 않은 자그마한 매장이에요. 독특한 패턴의 타일과 우드 테이블과 의자, 파스텔톤의 벽면이 묘하게 잘 어울리네요. 피기 하우스는 젊은 남자분들만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원래 망원동 돈까스 맛집으로 알려진 피기하우스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인스타 같은 SNS에 홍보 글을 올려주면 13,000원짜리 메이플 BBQ를 3,900원에 맛볼 수 있어요. 무려 70% 할인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죠. 메이플 BBQ: 1..

망원동 맛집 베스트크로이츠 이런 맥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맥주덕후입니다. 그런데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망원동 술집에서 맛있는 맥주를 판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갔어요. 망원동 술집 베스트크로이츠 WESTKREUZ는 아마도 독일어인 것 같네요. 노란색으로 칠해진 외벽은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었어요. 조명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맥주 마시기에 정말 최적화되어있네요. 특히나 가운데 있는 이국적인 타일로 만들어진 테이블이 가장 핫한 포인트죠. 천장에 밧줄처럴 늘어뜨려진 전구 인테리어는 꼭 한번 따라서 만들어 보고 싶네요. 너무 분위기 있지 않나요? 폭신폭신한 털방석이 참 따뜻해 보이네요. 망원동 술집 베스트크로이츠에는 벌써 크리스..

합정역 맛집 십원집: 49년 전통의 연탄초벌구이 합정 고기집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오늘 일이 있어서 강남, 강북 이곳저곳 다니다 보니 많이 지치네요. 이렇게 힘들 때는 고기를 먹는 게 진리죠. 합정역 맛집 십원집은 49년 전통을 가진 연탄초벌구이집이에요. 어마어마한 내공을 봐서는 맛은 안먹어도 보증이 되네요. 테이블 좌석도 있고 안쪽에는 좌식 테이블도 있고 매장 크기가 꽤 크네요. 요즘은 좌식이 별로 편하지 않아서 테이블 좌석에 앉았어요. 보시는 것처럼 메인 요리는 전부 연탄 초벌구이를 하네요. 요즘에 이 정도면 가격은 저렴한 편인 것 같네요. 기본 반찬으로는 상추, 청양초, 풋고추, 쌈장, 파채, 김치, 콩나물무침이 나왔네요. 연탄파불고기 (9,000원) x 2인분 연탄초벌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조..

합정역 맛집 호우비스트로: 와인과 파스타가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이것저것 되는 것도 없고 기분전환을 하고 싶은 날 합정역으로 출동을 했어요. 이런 날은 맛있는 것 먹고 기분전환을 하는 게 최고죠. '호우 비스트로'는 '호우'의 2호점이에요. 원래 '시절'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호우 비스트로'로 바뀌면서 많은 것이 변화가 되었네요. 자연스럽게 녹이 슨 간판과 독특한 캘리그래피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을 하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분위기 있는 음악, 그윽한 조명, 수많은 와인잔들이 방문객을 반기네요. 분위기로 봐서는 특별한 날에 좋은 사람과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네요. 소개팅 장소로도 적당할 것 같네요. 외부를 바라볼 수 있는 바 테이블도 있어서 혼술을 하기에도 괜찮겠어요..

합정밥집 온돌: 부채살 맛이 끝내주는 진공숙성 고기집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어제오늘 계속 이어지는 비 덕분에 거리를 깨끗해졌지만 마음은 축 처져 버렸네요. 이럴 때는 고기가 진리 아니겠어요? ^^ 요즘 합정과 상수 사이에 맛 집들이 많이 들어서는 건 다들 아시죠? 맛난 고기와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합정밥집 온돌을 찾았어요. 좀 더 저렴하게 이용을 하고 싶을 때는 점심때 런치세트를 이용하면 되겠어요. 아직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첫 손님이 되었네요. 이렇게 손님이 없어서 되나 싶었는데 바로바로 테이블이 차더라고요. 한쪽 면에는 파벽돌과 칠판으로 만든 메뉴판이 반대쪽에는 거친 콘크리트 벽면에 블랙&화이트의 액자와 함께 온돌의 금속로고가 멋스럽게 조명을 받고 있네요. 고깃집이라기 보다는 카페 같은 느낌의 ..

망원동 맛집 푸라닭: 간장&갈릭 치킨 배달 시켜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송이랑 시장 나들이 다녀와서 발 씻기고 나니 밥 차려 먹기가 귀찮네요. 급 치킨이 땡겨서 얼른 배달을 시켰어요. 얼마 전에 생긴 망원동 치킨 집인 푸라닭에서 블랙알리오에 반하다 세트(블랙알리오 한마리 + 푸라닭 반마리 + 콜라 1.25L)에 사이드 메뉴로 빅치즈 스틱 2개를 추가로 주문을 했어요. 치킨을 시켰는데 선물 꾸러미가 도착을 했네요. 망원동 배달 퀄리티가 이렇습니다. ㅎㅎㅎ 제품 박스들이 참 예쁘죠? 치킨 박스라 무슨 명품백처럼 생겼다 했더니 '푸라닭'이 'PRADA'에서 온 이름이었군요. ㅋㄷㅋㄷ 러블리한 치킨박스까지 디자이너가 고생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블랙알리오 치킨 박스를 열어 보니 소스 2종, 치킨..

합정 메세나폴리스 맛집: 등촌 샤브 칼국수 솔직리뷰 오랜만에 리뷰 포스팅으로 돌아왔네요. 저품질 걸리고 나서 방치하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 보려고요. ㅎㅎ 샤브샤브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그녀와 함께 메세나폴리스 지하 1층에 위치한 등촌샤브칼국수를 찾았어요. 합정역에 홈플러스에 장보러 자주 가는 편인데 메세나폴리스에 이 매장이 있는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오늘은 추천메뉴인 버섯매운샤브칼국수 세트로 먹기로 했어요. 버섯야채+칼국수+맛죽+샤브용소고기 70g: 1만원 매장은 크기는 꽤 크고 조명이 굉장히 밝더라고요. 술 마실껀 아니니까 밝아도 이해는 할게요. ^^ 한쪽에는 룸형식으로 된 좌식테이블도 있더라고요. 모임을 할때는 룸으로 예약을 해도 좋을것 같아요. 기본반찬은 김치랑 동치미 밖에 없네요. 왠지..

망원동 맛집: 할매순대국&양선지해장국 퇴근길에 비도 추적추적 오고 밥차려 먹기도 귀찮고 해서 망원시장 근처에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뭐 먹을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정한 메뉴는 바로 순대국 그래서 근처에 있는 할매순대국&양선지해장국으로 갔어요.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언제가도 부담이 없어요. 생각보다 매장이 넓고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더라고요. 테이블 회전률도 좋아서 장사가 꽤 잘되더라고요. 순대국 보통이 5,000원 밖에 하지 않는 착한가격 전반적으로 가격이 마음에 드네요. 단짠단짠의 진수를 보여주는 양파장아찌 순대국집 맛의 50%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치와 깍두기 제 입맛에는 김치보다 깍두기가 더 맞더라고요.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여기에 새우젓..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맛집 만송골갈비탕 가재울점 퇴근후에 열심히 집으로 달려왔더니 임신한 와이프가 갈비찜이 먹고 싶다고 해서 그전에 검색해 뒀던 소갈비찜집으로 이동을 했어요. 만송골갈비탕 가재울점은 매장 바로앞에 차를 3대 세울수 있는 주차장이 있고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는것 같더라고요. 밖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매장이 굉장이 넓어서 놀랬어요. 늦은 시간에 갔더니 손님이 몇분 없네요. 매일 10:00 - 22:00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되어 있네요. 북가좌동 만송골갈비탕 가재울점은 가게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갈비탕이 있었어요. 하지만 오늘의 목표음식은 갈비탕이 아니라서 패쓰~ 소갈비찜 2인분을 빠르게 주문을 했어요. 매운 소갈비찜도 있지만 오늘은 달달한게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달달한 갈비찜을 먹다가 상큼함을..

선릉역 맛집 가성비갑 백반 밥집 제육볶음+생선구이 6,500원 오늘 점심 뭐 먹지를 한상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그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곳이 있죠. 바로 백반집입니다. 제육볶음+생선국이+국+야채쌈+요이별 밑반찬이 6,500원이라니 선릉역 맛집에서 점심을 이렇게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게 흔하지 않죠.. 저렴한 가격 덕분인지 이렇게 넓은 테이블이 점심 시간이되면 순식간에 다 차버린답니다. 저희는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자리가 많이 있었어요. 깍두기김치, 오이무침, 고추된장무침, 깻잎, 야채쌈까지 기본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항상 리필해서 먹는 편이에요. 남성들의 최애메뉴인 제육볶음은 야채쌈과 함께 먹으면 순식간에 밥한공기 뚝딱이죠. 어떻게 보면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것 같아요. ^^ 시원한 무국을 주는 ..

선릉역 맛집 하남돼지집 점심메뉴 우렁 된장찌개 하남돼지집은 보통 숯불돼지구이 전문점으로 알고 계시죠? 하지만 점심메뉴도 꽤 괜찮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점심 메뉴로는 생돼지김치찌개, 순두부찌개+비빔밥+제육볶음+된장찌개+우렁된장찌개 등이 있어요. 매장은 굉장이 넓습니다. 천장도 높은편이라서 시원한 인상을 주네요. 보통은 생돼지김치찌개를 먹지만 오늘의 선릉 점심 메뉴는 우렁된장찌개로 정했어요. 매일매일 고기만 먹다보니 좀 지겹더라고요. 기본반찬으로는 잡채, 콩나물무침, 김치, 어묵볶음이 제공이 됩니다. 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무난한 맛입니다. 오늘 제가 선택한 메유인 우렁 된장찌개는 성공적이네요. 우렁이도 많이 들어 있고 비린맛도 나지 않더라고요. 간도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하게 잘 맞아서 오랜만에 맛..

선릉역 점심 맛집 금계찜닭 런치메뉴 8,000원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이 왔네요. 연휴 덕분에 하루가 더 짧았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리 힘든 일주일이었는데 힘이 들때는 치느님을 영접해야겠죠. 금계찜닭 선릉2호점은 뚜레쥬르가 있는 건물 2층에 있어요. 선릉 점심 메뉴로 찜닭은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냐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런치메뉴가 8천원이라서 큰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요. 깨끗하고 깔끔한 매장 넓은 편이지만 반대쪽은 손님들이 있어서 찍지를 못했어요. 꽤 넓은 매장이지만 금새 다 차버리더라고요. 기본반찬은 샐러드, 치킨무, 김치 찜닭을 먹을때는 이정도 반찬이면 충분한것 같아요. 국물이 하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하지만 찜닭이 매운편이 아니라서 상관없어요. 선릉역 점심 맛집 금계찜닭 런치 4인..

가성비갑 선릉역 점심밥집 김치찌개 (라면사리+계란후라이 무제한) 짝태와 노가리 선릉역 근처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가게가 하나 있어요. 가게 이름은 짝태와 노가리 하지만 양꼬치집이라는것 하지만 점심은 김치찌개를 하죠 좀 신기하쥬? ㅎㅎ 기본 반찬은 이러합니다. 부추무침이 있는걸 보니 왠지 고기를 먹어야 할것 같은 의무감이 들기는 하지만 점심이니까 참는걸로 선릉역밥집 짝태와 노가리의 장점이라면 바로 셀프계란후라이 원하는 만큼 양껏 집적 해서 먹으면 된답니다. 이상하게 집밖에만 나오면 계란후라이가 엄청 땡기는데 눈치안보고 양껏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드네요. 개인적으로 반숙 보다는 완숙을 좋아하는데 회사동료가 반숙을 해왔네요. ㅠ,ㅠ 쌈김치찌개 7,000원(2인 이상 가능) 쌈이 나온다고 고기가 나오지 ..

선릉역 점심 맛집 7천원(김치찌개+가마솥밥+계란말이) 항상 점심때마다 서로 물어보는 말이 있죠 "뭐 먹을래" 그래서 오늘은 걸어가다가 보이는 집으로 들어갔어요. 왜냐하면 김치찌개를 주문하면 가마솥밥과 계란말이가 나온답니다. 가격도 7천원 밖에 하지 않아요. 가성비에 이끌려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매장이 굉장히 넓더라고요. 조금 일찍 갔더니 저희가 첫손님인가봐요. 선릉역 점심 맛집 도세식당의 김치찌개 메뉴는 3종류에요. 돼지 김치찌개, 부대 김치찌개, 참치 김치찌개 계란말이는 나오자마자 집어 먹어서 사진 찍을때는 이 모습이네요. ㅎㅎ 선릉역 점심 맛집에서 오늘의 메뉴는 돼지 김치찌개 불이 쎄게하면 튄다고 해서 중불로 익히라고 하더라고요. 돌솥밥에 있는 밥은 빈공기에 덜어 놓고 이렇게 물을 부어 놓습니다. 이..